챕터 791

헨리가 엘리자베스를 도우려고 손을 내밀었다.

엘리자베스는 손을 흔들며 헨리의 손을 뿌리쳤다. "고마워요, 러셀 씨."

말을 마친 엘리자베스는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그녀는 라운지에 가서 물을 마시고 뭔가 먹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 구조가 필요한 사람은 자신이 될지도 몰랐다.

엘리자베스가 라운지에 들어서자마자 이사도라가 들어왔다. 그녀는 음식을 들고 있었고 엘리자베스에게 건네주었다. "엘리자베스, 러셀 씨가 이거 사오라고 하셨어요."

엘리자베스는 잠시 멈칫했다.

이사도라는 미소를 지었다. "러셀 씨는 사실 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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